2019년 9월 15일 일요일

개인 사업자 마인드의 직장인

올해 드디어 원하던 회사 가운데 하나로 이직했는데, 역시 겪어보니까 생각한 만큼 회사가 괜찮다. 오래 다녀서 고인물 됐으면 좋겠다. 다만 서비스 조직을 분사한 이력이 있기도 하고,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부 분사처럼 회사 하나를 떼어서 독립시키면 결국 개인의 경쟁력 문제로 환원될 수 밖에 없으니, 오래된 떡밥인 "개인 사업자 마인드의 직장인"으로 다니는 게 최적 전략이다.

일단 내일 어린이날이니까 1. 측정할 수 있는 2. 디테일한 action plan이 담긴 전략으로 작성해야겠다. 내가 주식 종목 중 하나라는 느낌으로다가...